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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테러 라이브' 하정우, 입담 살아있네~ 실시간 검색어 올킬

입력 : 2013-07-31 21:00:44 수정 : 2013-07-31 21: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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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더 테러 라이브’ 하정우가 31일 낮 12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 생방송 후 각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했다.

한국형 재난영화의 패러다임을 뒤바꿀 실시간 테러극 ‘더 테러 라이브’에서 국민 앵커 윤영화로 폭발적인 연기력을 선보인 대한민국 대표배우 하정우가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극중 라디오 프로그램으로 밀려난 앵커 역을 통해 영화 초반 여유만만한 라디오 DJ의 모습을 선보이기도 했던 하정우는 “배철수 DJ를 참고해 기자 출신 앵커인 ‘윤영화’의 자연스러운 화술을 구사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또한 러닝타임과 동일하게 흘러가는 리얼타임 생중계 형식으로 인한 의상, 분장, 헤어스타일의 미세한 연결의 고충을 드러냈으며, “착용하는 인이어 끈의 돼지꼬리 모양이 자꾸 늘어져 약 100개 정도를 교체했다”며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밝히기도 했다.

개봉 전 유료시사를 통해 미리 관람한 청취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 영화 ‘더 테러 라이브’를 한 마디로 표현해달라는 질문에 하정우는 “속도감, 스릴 그리고 샤워”라고 말하며 마치 땀 흘리고 난 뒤 시원하게 샤워하는 느낌을 주는 영화로 자신만만한 셀프 홍보를 펼쳤다. 6년 만에 다시 찾은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을 통해 특별한 만남을 가진 하정우는 그 만의 전매특허인 ‘명품 보이스’로 수요일 낮 청취자들의 뜨거운 기대에 부응하며 생방송을 마무리 지었다.

개봉과 함께 각 포털 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를 점령한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31일 개봉,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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