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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 배우들 존재감 돋보이는 캐릭터 포스터 공개

입력 : 2013-07-28 22:01:22 수정 : 2013-07-28 2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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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루 발렌타인’의 데릭 시엔프랜스 감독의 차기작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가 라이언 고슬링, 브래들리 쿠퍼, 에바 멘데스의 사연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 3종을 공개한다.

영화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는 범죄 현장에서 우연히 마주친 모터사이클 스턴트맨과 신입 경찰의 운명적 만남과 15년 후 그들의 아이들에서 반복되는 비극적 인생을 그린 범죄 드라마로, 할리우드의 대세남 라이언 고슬링과 브래들리 쿠퍼, 관능적인 여배우 에바 멘데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극 중 라이언 고슬링, 브래들리 쿠퍼, 에바 멘데스의 사연을 담아내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우선 문신이 새겨진 팔을 드러내며 모터사이클 위에 앉아있는 라이언 고슬링의 모습은 ‘오랜 시간 외로움에 갇혀있던 남자!’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고독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가족을 위해 은행 강도가 된 ‘루크’를 연기한 라이언 고슬링은 “너만큼은 나처럼 살게 두지 않을 거야”라고 말하며 자신의 아들만은 가족의 사랑 속에서 자라나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보여준다. 

‘높은 곳을 꿈꾸던 남자’ 브래들리 쿠퍼는 아버지의 도움 없이 성공하기 위해 경찰의 삶을 택한 야심찬 남자 ‘에이버리’로 분했다. “이런 식으로 성공하길 바란 건 아냐”라는 의미심장한 카피는 성공을 위해 발버둥치는 ‘에이버리’가 비극적인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스토리를 예고하며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한편, 육감적인 몸매를 자랑하며 흐트러진 머리카락 사이로 아련한 눈빛을 보내는 에바 멘데스는 옛 연인 ‘루크’의 아들을 낳아 홀로 키우고 있는 여인 ‘로미나’로 변신했다. “말도 없이 떠났잖아. 그리고 1년을 기다렸어”라는 카피는 극 중 ‘로미나’가 자신을 두고 홀연히 떠나버린 ‘루크’를 여전히 사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할리우드 명품 배우들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영화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는 개봉을 앞두고 각자의 특별한 사연이 담긴 캐릭터 포스터 공개와 함께 더욱 궁금증을 자극할 예정이다.

‘블루 발렌타인’의 데릭 시엔프랜스 감독이 연출하고 라이언 고슬링, 브래들리 쿠퍼, 에바 멘데스가 주연한 영화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는 아버지와 아들의 반복되는 운명을 그린 범죄 드라마로, 오는 8월1일 개봉할 예정이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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