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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 세븐 자신의 팬카페 '강퇴' 등 후폭풍 거세…

입력 : 2013-06-26 14:09:34 수정 : 2013-06-26 14: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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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 '세븐 네가 노래를 못해도 사랑하려고 했는데 실망’

SBS ‘현장21-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편이 방영된 후 가수 세븐이 자신의 팬카페에서 강퇴 당하는 등 후폭풍이 거세다.

26일 세븐의 공식 팬카페 파리넬리(FARINELI)에서는 “세븐이 강퇴됐다(강제퇴장 됐다)”는 글이 올라왔다.

세븐의 한 팬은 “세븐 팬카페가 생긴 지 엄청 오래된 카페라 요즘에는 친목 용도로만 쓰고 있다”며 “카페지기가 세븐 강퇴시킴. 자기 팬카페에서 자기가 강퇴 당함”이라는 글을 남겨 화제를 모았다.

이와 더불어 세븐의 팬카페 게시판에는 “세븐이 저런 사람이었다니 정말 실망” “세븐 너가 노래를 못해도 사랑하려고 했는데 이런 최악이었다니” “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 군 복무 중 안마시술소가 말이 돼?” 등의 글이 줄이어 올라오고 있다.

김관진 국방장관의 트위터에도 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 여파가 거세다.

누리꾼들은 김관진 장관의 트위터에 “비 김태희 열애설 터지고 만든 국방부 홍보지원대 특별관리지침은 어떻게 된 건가” “연예병사들의 화려한 외출, 과연 이런 행위들을 보고도 군인이라 할 수 있는가” “연예병사 운용하는데 혈세를 낭비하지 말아 달라” 등의 글이 연이어 올리고 있다.

파문이 확산되자 국방부는 26일 “국방부 홍보지원대 사병(연예병사)으로 복무 중인 상추와 세븐이 최근 지방 공연을 마치고 유흥업소에 출입한 정황을 포착해 조사 중이다. 사실로 확인될 경우 법규에 따라 처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현장21’측은 오는 2일 또 다른 사례를 공개해 국방홍보원 관리에 대한 문제도 짚고 넘어갈 것을 예고했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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