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트렉: 더 비기닝’ ‘렛 미 인’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슈퍼 에이트’ 등 장르를 가리지 않는 수많은 작품들을 통해 영화의 깊이를 더하는 영화 음악을 선사, 관객들의 감동을 배가시켰던 마이클 지아치노 감독이 ‘스타트렉 다크니스’를 통해 다시 한번 관객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우주의 장엄함과 함께 사상 최대의 위기 속 숨막히는 긴장감을 음악에 고스란히 녹이며 관객들의 감정 이입을 이끈 마이클 지아치노 감독. 그가 전하는 ‘스타트렉 다크니스’ 뮤직 비하인드 영상이 공개되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영상 속 오케스트라 단원 연주자들의 합주로 장엄하게 펼쳐지는 ‘스타트렉 다크니스’의 음악은 영화의 여운을 그대로 전달한다. 이에 마이클 지아치노 감독은 “이번 속편에서는 더 성숙한 감정을 표현하는 게 포인트였다. 캐릭터의 감정선을 잡아주고 내면을 깊이 표현하는데 주력했다”고 설명해 전편보다 한층 더 깊이 있고 성숙해진 ‘스타트렉 다크니스’ 음악의 감동을 기대케 했다. 또한 그는 “스타트렉 시리즈에 다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스타트렉 다크니스’가 추구하는 바를 음악으로 표현해내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다”며 남다른 각오로 임한 이번 음악 작업을 설명,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한편, ‘스타트렉 다크니스’는 지난 5월29일 개봉해 흥행 순항중이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