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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 드디어 품절남 대열 합류… 오늘 12살 연하 재미교포와 결혼

입력 : 2013-05-26 14:08:04 수정 : 2013-05-26 14: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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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신현준(45)이 드디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신현준은 26일 서울 한남동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12살 연하의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린다.

신현준의 예비신부는 음악을 전공한 미모의 재원으로 두 사람은 오랫동안 알고 지내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인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두 사람이 결혼식을 올리기 전 혼인신고를 한 사실이 트위터를 통해 전해져 화제가 됐다.

결혼식은 오후 6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며, 이에 앞서 신현준은 오후 3시 30분 기자회견을 통해 소감 등을 전할 예정이다. 결혼식을 하루 앞둔 신현준은 25일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 “결혼한 유부남들이 이런 기분이었나 보다. 떨리고 행복하다. 열심히 잘 살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신현준은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 ‘비천무’, ‘가문의 영광’, ‘맨발의 기봉이’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신현준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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