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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단 호크, 줄리 델피 주연 '비포 미드나잇'…5월22일 "전 세계 최초 개봉"

입력 : 2013-05-16 18:21:57 수정 : 2013-05-16 18: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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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단 호크, 줄리 델피 출연의 '비포 미드나잇'이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지난 18년 간 세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아 온 '비포' 시리즈의 신작 '비포 미드나잇'이 오는 22일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개봉한다.

14일 에이블엔터테인먼트의 말에 따르면 '비포 미드나잇'이 오는 24일(한국 시간) 개봉하는 북미보다 이틀 빠른 시기에 한국에서 개봉하는 것이다. '비포 미드나잇'은 한국을 시작으로 북미와 그리스·독일·네덜란드·영국·스페인 등 유럽 전역과 대만·페루 등 해외 13개국에서 개봉을 확정했다.

1995년 개봉한 '비포 선라이즈'와  2004년에 개봉한 '비포 선셋'에 이어 남녀 주인공 제시(에단 호크)와 셀린느(줄리 델피)의 이야기를 그리는 새로운 '비포'시리즈,  '비포 미드나잇'은 그림같은 일몰을 간직한 그리스 해변 마을 카르다밀리를 배경으로 펼쳐진다.

기차를 타고 각자의 목적지를 향해 가던 중 우연히 만난 남녀 주인공의 다음 날 해뜨기 전까지의 애절한 사랑의 감정을 그려낸 '비포 선라이즈'를 시작으로, 몇 년간의 헤어짐 뒤 다시 만나 또 한 번 가슴 아픈 이별을 해야하는 애뜻함을 열린 결말로 마무리지어 여운을 남겼던 '비포 선셋'까지 '비포'시리즈는 전 세계 영화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이어 이번에 개봉하는 '비포 미드나잇'은 또 어떤 감동을 줄지 영화 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개봉을 앞둔 '비포 미드나잇'을 향한 외신들의 반응은 호평 일색이다. 롤링스톤지는 '올해 최고의 영화 중 하나!'라는 평을, 인디와이어는 '역대 최고의 시리즈로 기억될 영화!'라고 평했다. 스크린 인터내셔널은 '비포 미드나잇'을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과 에단 호크, 줄리 델피의 진가를 확인할 수 있는 솔직하고 즐거운 영화'라고 소개했다.

'비포 미드나잇'은 '비포 선라이즈' '비포 선셋'에 이어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각본 작업에는 리처드 링클레이터 감독과 두 주연 배우 에단 호크, 줄리 델피가 참여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에이블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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