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가운데 ‘상어’(김지우 극본, 박찬홍 연출)의 제작사인 에넥스텔레콤 측은 29일 주연 배우인 김남길-손예진의 첫 현장 스틸 사진을 전격 공개했다.
‘상어’에서 가족의 복수를 위해 사랑하는 여인에게 조차 칼끝을 겨누는 남자 한이수와 치명적 사랑 앞에 흔들리는 여자 조해우 역을 각각 맡은 김남길과 손예진. 공개된 현장 스틸 사진은 지난 24일과 25일 이틀 동안 서울 상암동 일대와 강남에서 진행된 첫 촬영 현장 사진. 사진 속 두 사람의 눈빛에서 서로를 원하지만 가질 수 없는 이들의 운명과 앞으로 펼쳐질 안타까운 로맨스를 미리 보는 듯해 눈길을 끈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사진=에넥스텔레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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