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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숙박 논란, 주최측 "등급 낮은 호텔 제공" 해명

입력 : 2013-01-08 10:40:02 수정 : 2013-01-08 10: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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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블협회가 가수 비의 숙박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지난 7일 한 매체는 비가 군 행사 후 숙박비가 비싼 특급호텔에서 잠을 잤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비가 지난해 6월 제주도에서 군 홍보지원 행사를 마친 후 C호텔 로얄스위트룸(1박 60여만원)에서 머물렀고 비용은 행사 주최측인 한국 케이블TV방송협회(케이블협회)가 지불했다"고 전했다.

이에 케이블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해 3일간 제주도에서 `2012 디지털케이블 TV쇼`를 개최했으며, 행사기간 중 회원사 임직원 및 공연 참가자에게 항공, 숙박 등 기본적인 편의를 제공했다"면서 "국방 홍보원 역시 협회 회원사로서 기본적인 지원 대상에 포함돼 공연팀에 대한 지원한 것 또한 당연하다"고 밝혔다.

이어 "당시 협회 행사는 중문일대의 신라, 롯데, 하얏트와 같은 특급호텔에서 많은 수의 객실을 사용해야 하는 대규모행사였는데 시설이 모자라 국방홍보원 담당자들에게는 등급이 낮은 C호텔이 제공됐다"고 해명했다.

또 "3일간 행사라 숙박은 불가피한 것이었다. 협회는 비를 포함한 연예사병들의 숙박비용 지원 명목으로 일부를 지원했을 뿐이다"며 "비를 특정해서 고가의 숙박을 제공한 사실은 결코 없으며 국방홍보원 측에서 오히려 저렴한 숙박시설을 제공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비는 배우 김태희와의 열애설과 함께 공무 중 사적 만남을 가졌다는 사실이 불거져 군인복무규율 위반으로 군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상태다.

온라인 뉴스팀 isstime@sportsworldi.com

(사진=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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