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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부활이 방송사를 넘나들며 주말 예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부활의 리더 김태원은 매주 금요일과 일요일에 각각 방송되는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3’(이하 ‘위대한 탄생3’)와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자의 자격’)에 출연 중이다. 보컬 정동하도 매주 토요일 방영 중인 KBS 2TV ‘불후의명곡2-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에 고정멤버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활의 리더와 보컬이 매주 금∼일요일 예능프로그램을 모두 섭렵한 셈이다.

지난 3일 방송된 ‘불후의 명곡-전국노래자랑’편에서는 정동하의 파워풀한 무대가 관객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8개월 동안 깨지지 않던 기록을 갈아치우며 438점이라는 역대 최고 기록으로 최종 우승을 했다. 연이어 지난 10일 ‘하춘화 특집’ 편에서는 생애 첫 댄스로 ‘날 버린 남자’를 완벽하게 소화, 섹시하면서도 파워풀한 모습으로 2주 연속 우승을 챙겼다. 
김태원은 여전히 ‘위대한 탄생3’에서 국민멘토로 큰 주축이 되어 참가자들에게 인상깊은 멘트를 날리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다. 또 용감한 형제와의 불꽃튀는 심사대결은 보는 재미를 상승시키며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남자의 자격’에서 ‘국민할매’로 활약 중인 김태원은 옆집 아저씨, 혹은 할머니를 연상시키며, 그 어떤 굴욕에도 굴하지 않고 웃음으로 승화시키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 같은 예능 행보와 함께 13집 앨범 ‘Purple Wave’의 활동에도 전념하고 있는 부활은 다음달 서울과 인천에서 전국 순회 공연을 진행한다.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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