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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과 하정우, 영화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동성애 해프닝 불러

입력 : 2008-04-06 23:48:12 수정 : 2008-04-06 23: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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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포츠월드] 윤계상과 하정우가 출연한 영화 ‘비스티 보이즈’(윤종빈 감독, 와이어투와이어필름 제작)가 동성애 영화로 오해 받고 있어 화제다.

 청담동 남성 호스트인 승우 역의 윤계상과 재현 역의 하정우가 출연하는 이번 영화가 일부 영화팬들로부터 두 사람의 동성애를 다루고 있다는 오해를 받고 있는 것.

 한 영화관계자는 “이번 영화가 ‘호스트’라는 자극적 소재와 두 남자 배우가 영화의 투톱으로 호흡을 맞췄다는 사실 때문에 이같은 오해를 빚고 있는 것 같다”며 “윤계상은 가장 잘 나가는 에이스 호스트 역이고 하정우는 업소를 찾은 손님을 호스트와 엮어주는 PD(Partner Director) 역이기 때문에 동성애가 아니라 비즈니스적인 관계일뿐”이라고 해명했다.

 두 배우 역시 최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동성애’와 관련된 질문에 “저희는 여자가 좋아요”라고 대답해 ‘비스티 보이즈’가 남성 호스트들의 세계를 그린 영화임을 직접 강조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오는 30일 개봉된다.

스포츠월드 한준호 기자 tongil77@sportsworldi.com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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