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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핫스팟] 백진희, 첫 회부터 '강렬' 캐릭터 제대로 입었다

입력 : 2017-01-19 09:14:05 수정 : 2017-01-19 10:0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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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배우 백진희가 유일한 생존자이자 목격자 라봉희로 첫 등장했다.

MBC 수목드라마 ‘미씽나인’에서 극의 중심 인물인 주인공 라봉희 역으로 분한 배우 백진희가 초점 없는 눈빛과 창백한 얼굴로 등장해 시선을 압도했다.

18일 공개된 1회 방송에서는 라봉희를 비롯한 레전드 엔터테인먼트 연예인들과 대표가 탄 비행기가 바다 위로 추락하는 충격적인 전개가 펼쳐진 가운데, 그 뒤에 숨겨져 있는 과거의 사건이 조금씩 드러나기 시작했다. 라봉희는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톱스타 서준오(정경호)의 새 스타일리스트였다.

레전드 엔터 전용기 추락사고 발생 4개월 후 유일한 생존자 이자 목격자인 라봉희는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수많은 취재진들에 둘러싸여 질문세례를 받았다. 그리고 극적으로 봉희 모(방은희)와 상봉하는 모습이 그려져 애틋함을 보였다.

그러나 봉희는 사고에 대해 아무것도 기억하지 못하는 상황. 이에 비행기 추락사고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꾸려진 특별 조사 위원회 위원장인 조희경(송옥순) 봉희를 반갑게 맞아주는 척하다가 카메라가 사라지자 그간 있었던 일에 대해 무슨 수를 써써든 기억해 내라며 위협하는 모습을 보여 극의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뿐만 아니라 이날 등장한 과거 회상신에서는 의미심장한 대화와 상황들이 펼쳐져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높였다. 라봉희의 첫 출근날이자 레전드 엔터테인먼트가 투어를 위해 출국하는 날 윤소희(류원)가 라봉희에게 서준오를 조심하라고 경고하는 등의 모습이 그려진 것. 또한 이때 윤소희가 착용하고 있떤 무한대 모양의 목걸이가 유일한 생존자로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라봉희의 목에 걸려있어 과연 그 사이 숨겨져 있는 진실은 무엇일지 앞으로의 전개를 기대케 했다.

kwh0731@sportsworldi.com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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