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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윤계상, '골든슬럼버' 출연…강동원X한효주와 황금 라인업

입력 : 2017-01-16 16:20:00 수정 : 2017-01-16 20: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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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배우 윤계상이 영화 ‘골든슬럼버’(가제) 출연을 확정했다.

‘골든슬럼버’는 거대한 권력에 의해 암살범으로 지목된 후 온 세상에 쫓기게 된 평범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일본 작가 이사카 코타로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영화 관계자의 의하면 윤계상은 강동원의 절친한 친구이자 요원 무열 역을 맡아 건우 역의 강동원을 쫓을 예정. 영화의 긴장감을 더하며 몰입감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원은 극중 암살범으로 지목되고 홀로 세상에 쫓기게 된 평범한 택배 기사 김건우 역을 맡아 전체적인 스토리를 이끈다. 한효주는 건우의 대학 동창이자 라디오 리포터인 선영 역으로 분한다.

이로써 ‘골든슬럼버’는 충무로 최고의 황금 라인업을 완성했다. ‘검은 사제들’ ‘검사외전’, 최근 ‘마스터’까지 흥행과 연기 변신 모두 잡은 강동원과 영화 ‘뷰티 인사이드’ 드라마 ‘W’로 사랑을 받은 한효주의 조합에 충무로 블루칩으로 떠오른 윤계상이 힘을 합치는 것.

대학시절 건우와 밴드 활동을 하며 청춘을 함께했지만 지금은 이혼 전문 변호사가 된 친구 장동규 역에는 김대명이 컴퓨터 수리공이 된 금철은 김성균이 캐스팅됐다. 합동수사본부 황국장 역은 유재명이 맡았고 김의성은 암살범으로 몰린 건우를 돕는 의문의 남자 민씨 역으로 합류했다.

‘골든슬럼버’는 일본 최고 권위의 나오키상에 5회 노미네이트됐으며 최초로 일본 서점대상에 5년 연속 후보로 오르는 등 발표하는 작품마다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이사카 코타로의 2008년 작품이다. 첨단 정보사회에서 조직과 권력에 의해 침범되는 개인의 삶을 치밀한 설정과 흥미진진한 전개를 특유의 감성으로 그려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소설의 제목 ‘골든슬럼버’는 비틀즈의 노래 ‘Golden Slumber’에서 따온 것으로 ‘황금빛 낮잠’을 뜻한다. .

영화 ‘골든슬럼버’는 2017년 초 크랭크인 예정이다.

cccjjjaaa@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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