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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테리우스' 신성우, 드디어 장가간다

입력 : 2016-10-27 14:16:12 수정 : 2016-10-27 19: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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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재원 기자] 원조 테리우스가 드디어 장가 간다. 가수 겸 뮤지컬 배우로 활동중인 신성우가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의 올해 나이는 49세.

신성우는 27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 시국에 실시간 검색에 재물이 되는 듯 하여 맘이 좀 개운치 못하지만 일정이 잡히는 대로 확실한 말씀 올리겠습니다,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신성우의 결혼 상대는 4년간 교제해왔던 15살 연하의 일반인 여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상견례를 마친 상태고 오는 12월 강남의 한 웨딩홀에서 화촉을 올리기로 했다.

신성우는 1992년 1집 ‘내일을 향해’를 발표하며 가요계로 데뷔했다. ‘서시’와 ‘노을에 기댄 이유’, ‘사랑한 후에’ 등의 히트곡이 있다. 작사, 작곡을 도맡아 하며 싱어송라이터로도 정평이 나 있다. 특히 긴 헤어스타일과 큰 키, 조각같은 외모로 ‘테리우스’란 별명을 얻기도 했다.

2000년대 이후로는 주로 연기자 활동을 해오고 있다. 대표작은 시트콤 ‘크크섬의 비밀’, 드라마 ‘위기의 남자’가 있다. 최근에는 뮤지컬에서도 두각을 보이며 전천후 활약을 펼치고 있다. ‘잭 더 리퍼’와 ‘락 오브 에이즈’ 등에서 특유의 카리스마로 무대를 사로 잡았다.

jkim@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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