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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수, 4타수 1안타 3G 연속 안타…타율 0.319

입력 : 2016-08-27 11:43:41 수정 : 2016-08-27 21:4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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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송용준 기자] 김현수(28·볼티모어)가 3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했다.

김현수는 27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미국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 1득점을기록했다. 김현수는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갔으나 시즌 타율은 0.321에서 0.319(238타수 76안타)로 조금 떨어졌다. 볼티모어는 4-14로 완패하며 2연패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에 머물렀다.

양키스는 김현수에 적극적인 수비 시프트로 대응했다. 김현수는 1회초 1사에서 양키스 우완 선발 루이스 세사를 상대로 유격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중전 안타성 타구였으나 2루 쪽으로 수비 위치를 옮긴 효과였다. 3회초 1사에서는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하지만 6회 김현수는 수비 시프트를 뚫어내며 안타를 기록했다. 1사에 든 타석에서 김현수는 세사의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1루와 2루 사이로 깊숙한 타구를 보냈다. 2루수 스탈링 카스트로가 외야지역에서 가까스로 건져내 1루에 송구했으나 김현수의 발이 빨랐다.

김현수의 안타 이후 매니 마차도의 투런 홈런이 터지며 득점도 추가했다.

김현수는 8회초 2사에서 1루 땅볼 때 베이스커버를 들어갔던 투수의 포구 실책으로 출루했지만 진루는 하지 못했다.

eidy015@sportsworldi.com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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