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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우 D-10] 한국의 ‘골든 타임’, 처음과 끝을 주목하라

입력 : 2016-07-25 18:58:07 수정 : 2016-07-25 19: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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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철 기자] ‘골든 타임’은 시작과 끝을 주목하라.

2016 리우 올림픽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의 금메달 낭보는 대회 첫 날인 7일(이하 한국시간)부터 시작될 전망이다.

첫 금메달 예상 종목은 바로 사격으로 대한민국 선수단 주장인 진종오가 7일 새벽 3시30분부터 시작하는 남자 10m 공기권총에 출전해 금메달을 겨냥한다. 또 지난 2012 런던 올림픽에서 ‘1초 오심’으로 피눈물을 쏟았던 신아람도 같은날 펜싱 여자 에페 금메달을 노린다.

7일 경기의 하이라이트는 ‘마린보이’ 박태환이 출전하는 수영이다. 박태환은 7일 오전 10시에 남자 수영 400m 자유형 경기에 출전, 3회 연속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8일과 9일에도 낭보는 이어질 전망이다. 여자 양궁 대표인 기보배, 최미선, 장혜진이 단체전에 출전해 8회 연속 금메달을 노린다. 9일에는 재일교포 3세 유도 선수 안창림이 남자 73㎏ 급에 출전한다.

골든 매치는 후반기에 다시 줄줄이 이어진다. 18일에는 태권도 남자 58㎏ 급 김태훈, 여자 49㎏ 급에 김소희가 출격하고 19일에는 남자 68㎏ 급의 강자 이대훈이 출전한다.

20일에는 배드민턴 남자 복식 결승전이 열리는데, 세계랭킹 1위 이용대-유연성 콤비의 활약이 주목된다. 21일에는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가 개인전에서 메달 사냥에 나서고, 같은 날 박인비, 김세영, 양희영, 전인지 여자골퍼 4인방이 금메달 샷에 도전한다.

club1007@sportsworldi.com 박태환 손연재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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