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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트와이스의 떳떳한 1위 '돌풍'

입력 : 2016-05-06 10:28:58 수정 : 2016-05-07 11:0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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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의 돌풍이 무섭다. 신곡 '치어 업(CHEER UP)'으로 음원차트 1위를 재탈환 것은 물론 데뷔 첫 음악방송 1위를 거머쥐는 등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다.

지난 4월 25일 공개된 트와이스의 두번째 미니앨범 '페이지 투(PAGE TWO)' 타이틀곡 'CHEER UP'이 역주행 끝에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CHEER UP'은 5월 5일 오후 5시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인 멜론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되찾았으며, 이 시각 현재까지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켜내고 있다. 5시 기준 멜론 외 몽키3에서도 정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나머지 음원 사이트에서도 2위권을 유지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뿐만 아니다. 트와이스는 지난 5일 방송된 엠넷 '엠카운트다운'에서 '치어 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어쩌면 이날 트와이스의 1위는 일찌감치 예견됐던 상황. 음원, 음반은 물론 화제성까지 다 잡은 트와이스는 오로지 자신들의 힘으로 데뷔 후 첫 1위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됐다. 이와 함께 트와이스는 오늘(6일) KBS2 '뮤직뱅크'와 8일 방송될 SBS '인기가요'에서도 1위 수상 가능성이 높은 상황. 사실상 음악방송 1관왕조차 어려운 아이돌 대전 속에서 이뤄낸 결과라 더욱 값지다.

국내의 뜨거운 인기를 발판삼아 트와이스는 해외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치어 업' 공개와 즉시 7개국 아이튠즈 K팝 앨범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물론, 미국을 비롯한 홍콩, 싱가폴 K-POP 음원차트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또 '치어 업' 뮤직비디오는 6일 오전 9시 현재 1900만뷰 등극을 앞두고 있다. 이 같은 추세라면 2000만뷰 달성은 금주 내 가볍게 달성할 것으로 추청된다.

데뷔 6개월 만에 음악방송 1위라는 꿈을 이뤄낸 트와이스. 데뷔 이후 쉼 없이 활동했고, 다른 걸그룹과 차별화되는 자신들만의 색깔을 구축했기에 이같은 결과가 나올 수 있었다. 음원, 음방 1위를 발판삼아, 앞으로 그녀들이 어떤 대기록을 써내려갈지 관심이 집중되는 순간이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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