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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이슈] 여자친구, 거침없는 파워 역주행

입력 : 2016-02-08 09:10:00 수정 : 2016-02-09 13: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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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대세 행보를 걷고 있다.

'시간을 달려서'는 전 음원차트 실시간·일간차트 1위를 올킬했고, 지난해 1월 발표한 첫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유리구슬', 지난해 7월 발표한 두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오늘부터 우리는'까지 모두 차트인 하는 등 데뷔 이래 최고 성적을 내고 있다는 것.

먼저 여자친구의 세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는 7일 오후 2시 기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엠넷, 벅스, 올레뮤직, 소리바다, 지니, 네이버, 몽키3까지 전 음원사이트 실시간차트와 일간차트를 올킬했다. 지난 25일 음원 공개 당시 멜론 2위로 출발했던 점을 감안하면, 또다시 역주행을 이룬 셈.

이와 함께 여자친구는 SBS MTV '더 쇼'를 시작으로 MBC뮤직 '쇼! 챔피언', 엠넷 '엠카운트다운', KBS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까지 음악방송 5관왕을 차지, 순위제가 폐지된 MBC '쇼! 음악중심' 감안하면 사실상 금주 음악방송 1위를 올킬한 상태다.

뿐만 아니다. 여자친구는 지난해 7월 발매한 두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오늘부터 우리는'이 음원차트 상위권에 포진, 역주행을 이어가고 있다. 7일 오후 2시 기준 '오늘부터 우리는'은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 실시간차트 13위를 비롯해 지니 11위, 네이버, 벅스 12위, 엠넷 13위, 올레 14위, 소리바다, 몽키3 17위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 지난해 1월 발매한 데뷔앨범 타이틀곡 '유리구슬'이 멜론을 비롯해 전 음원차트 100위권 내에 진입하는 등 역주행 of 역주행을 펼치고 있는 상태다.

이에 대해 한 가요계 관계자는 "여자친구는 지난해 '오늘부터 우리는' 꽈당 사건을 시작으로 꾸준히 음악으로 승부, 콘텐츠의 힘으로 중소기획사의 승리를 이뤄냈다"며 "음원차트는 물론 음악방송에서 당당히 1위를 거머쥐는 등 데뷔 이래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다. 당분간 여자친구의 활약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다른 관계자는 "한국에서의 큰 성과를 바탕으로 해외에서도 두각을 드러낼 것"이라며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차트 TOP10에도 진입했고, 일본과 중국에서도 반응이 심상찮다. 이젠 해외에서도 여자친구를 향한 러브콜이 쏟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여자친구는 지난 1월 25일 세 번째 미니앨범 ‘스노플레이크’를 발표,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로 음원차트와 음악방송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데뷔한 지 불과 1년밖에 안됐는데도, 독보적인 청순 콘셉트와 든든한 팬덤을 구축하며 슈퍼루키에서 대세 걸그룹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 여기에 활동을 거듭할수록 미모, 음악, 퍼포먼스 모두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가요계 ‘돌풍의 핵’으로 크게 주목받고 있다.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쏘스뮤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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