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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경, 전 소속사에 민형사상 소송 당해

입력 : 2015-11-24 19:52:31 수정 : 2015-11-25 02: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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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한준호 기자] 배우 신은경이 전 소속사와의 법정 다툼에 휘말렸다.

신은경이 전 소속사로부터 2억4000여만 원의 정산금을 돌려달라는 내용의 추가 민사소송을 당했다. 앞서 이 소속사 대표는 신은경에게 자신과 관련해 여러 차례 사실과 다른 주장을 방송가에 퍼뜨려 명예와 신용을 실추시켰다면서 민형사상 고소를 한 바 있다.

이에 신은경의 현 소속사인 지담엔터테인먼트 측은 전 소속사 측이 악의적이고 의도적인 언론플레이로 흠집내기를 하고 있다는 주장을 밝히고 맞고소하겠다고 강경 대응을 천명했다.

전 소속사 측은 신은경이 4년6개월 동안 자사 소속 연예인으로 있으면서 2억4000여만 원의 정산금 채무를 졌지만 이를 갚지 않았고 광고계약 성사로 인한 입금을 받은 4일 뒤에 아무런 고지 없이 새 소속사로 이적했다면서 이번 추가 소송을 제기한 배경을 설명했다.

신은경은 지난 10월 현 소속사로 이적했다. 전 남편의 채무로 인한 어려움을 방송에 나와 고백하기도 했던 신은경. 불우한 사생활이 알려지긴 했지만 신은경의 이번 법정 공방은 여러모로 득이 될 게 없어 보인다. 진실은 법정에서 가려지겠지만 안방극장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신은경으로서는 이미지 타격이 클 전망이다. 현재 SBS 수목드라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에서 윤지숙 역을 맡아 출연 중이다.

tongil77@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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