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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 방영 전부터 관심도·화제성 두 토끼 잡았다

입력 : 2015-10-14 10:25:27 수정 : 2015-10-14 11:3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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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JTBC 특별기획 ‘송곳’이 방영 전부터 심상치 않다?

지난 9일 다음소프트에서 공개한 온라인 화제성 지수 순위에서 JTBC ‘송곳’이 4위를 기록했다. 이는 블로그, 커뮤니티, 뉴스, 멀티미디어, SNS 등에서의 다양한 여론을 분석한 결과이자 드라마에 대한 관심도와 화제성을 뚜렷하게 입증하는 자료이기에 눈길을 끌고 있는 것. 특히 ‘송곳’은 순위에 오른 20개의 프로그램 중 유일한 미방영 프로그램이기에 더욱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는 각 방송사에서 방송 중인 수많은 드라마, 예능, 교양 프로그램을 뚫고 4위에 이름을 올릴 만큼 ‘송곳’에 대한 기대가 높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상황.

이처럼 곧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송곳’이 벌써부터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고 있는 데에는 여타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부당해고와 노동조합이라는 신선한 소재, 드라마 원작인 웹툰 ‘송곳’의 탄탄한 인기, 김석윤 감독과 이남규 작가의 조합 등이 요인들로 꼽히고 있다. 이에 대한민국의 부조리와 폐부를 아주 날카롭게 바라볼 드라마 ‘송곳’이 첫 방송부터 주말 안방극장을 어떻게 장악할지 기대를 더하고 있다.

한편, ‘송곳’은 평범하게 살아가고 있던 대형마트의 직원들이 커다란 사건을 맞이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방영 전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JTBC 특별기획 '송곳‘은 오는 10월 24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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