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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국-박잎선 부부, 결혼 9년만에 파경… 이유는?

입력 : 2015-10-06 17:46:04 수정 : 2015-10-06 2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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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원희 기자] 전 축구선수 송종국과 배우 박잎선 부부가 결혼 9년만에 파경을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에 따르면 박잎선은 최근 법원에 이혼 관련 서류를 접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몇 달 전부터 두 사람이 갈등을 빚어왔고 꽤 오랜시간 별거하던 중 결국 지난 2006년 12월 결혼 후 9년 만에 파국을 맞게 됐다. 슬하의 남매는 현재 박잎선이 양육 중이며, 이혼 후에도 양육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송종국은 축수선수 은퇴 후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3년에는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에 딸 지아와 함께 출연, 단란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박잎선은 2001년 연기자로 데뷔, 2006년 송종국과 결혼 후 활동을 쉬다 최근 활동을 재개한 바 있다.

kwh0731@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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