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추신수, 시즌 최고 타율 경신… 0.252

입력 : 2015-09-05 14:41:53 수정 : 2015-09-05 14:45:53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스포츠월드=박인철 기자〕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장타 두 개를 터트리며 올 시즌 최고 타율을 달성했다.

추신수는 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 2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이날 추신수는 1회 무사 2루 찬스에서 첫 타석을 맞았지만 초구를 건드리며 1루수 앞 땅볼로 잡혔다. 이어 3회 2사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우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렸다. 추신수의 시즌 27호 2루타. 하지만 후속타자 프린스 필더가 땅볼로 물러나 득점에는 실패했다.

0-2로 뒤지던 5회 2사 세 번째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1-3으로 뒤진 7회초 2사 2루에서 3루타를 뽑아내며 주자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추신수의 3호 3루타이자 61호 타점의 순간.

이어 2-5로 뒤진 9회초 2사 마지막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우전안타를 기록했지만 후속타 불발로 아쉬움을 삼켰다. 팀의 2-5패.

하지만 추신수는 2경기 만에 안타를 가동함은 물론, 멀티히트도 2경기 만에 재개했고 시즌 타율을 시즌 최고인 2할5푼2리로 올려 의의를 두었다. club1007@sportsworldi.com 사진=OSEN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