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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박형식, 만재도행 승선 "또 다시 열풍 부나"

입력 : 2015-08-31 11:26:46 수정 : 2015-08-31 16: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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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원 기자] ‘차줌마’ 열풍이 다시 한번 재현될까. 올해 초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tvN ‘삼시세끼-어촌편’의 시즌2가 오는 5일 전남 신안군 만재도에서 촬영을 시작한다.

출연진은 시즌 1의 주역이었던 차승원, 유해진이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하는 가운데, 박형식이 새로운 멤버로 합류한다. 이로써 시즌 1에서 차줌마 열풍을 불러왔던 기존 차승원-유해진 조합에 박형식이 투입되면서 어떤 재미를 가져다줄지 기대되는 상황이다.

‘삼시세끼’ 관계자는 “박형식이 ‘삼시세끼’ 어촌편 특성상 차줌마 차승원과 참바다 유해진을 서포트할 사람이 필요해 적임자로 낙점됐다”고 전했다. SBS 상류사회에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던 박형식은 이번 시즌2에서 완전한 고정은 아니지만, 손호준을 대신해 서포트할 예정이다. 손호준 측은 “현재 SBS 드라마 ‘미세스 캅’ 촬영 일정 때문에 스케줄에 빈틈이 없는 상황, 이에 5일 진행되는 시즌2 첫 만재도행에 승선하지는 못하지만 두 번째 배에는 오를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차승원-유해진 부부를 서포트하는 경쟁도 치열해진 상황.

‘삼시세끼’의 흥행을 살펴보면 1월부터 3월까지 방송됐던 시즌1이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이에 시즌2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치도 높아졌다. 시즌1은 케이블채널의 역대 시청률 2위까지 오르면서 모두가 차승원의 숨겨진 요리 실력에 감탄했다. 이에 요리하는 남자가 전국민적 관심사가 되어 쿡방 예능프로그램의 전성기를 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시즌2에서 차승원-유해진 부부가 또 다시 어떤 파급효과를 가져올지 기대된다.

jkim@sportsworldi.com

사진=CJ E&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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