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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ID "우리가 생각해도… 미모 물 올랐다"(인터뷰)

입력 : 2015-04-19 12:01:18 수정 : 2015-04-19 17: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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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윤기백 기자] 걸그룹 EXID가 신곡 ‘아 예’로 컴백한 소감을 밝혔다.

EXID는 최근 스포츠월드와의 인터뷰에서 “‘위 아래’ 활동이 끝나고, ‘아 예’라는 곡으로 정식 컴백하게 됐다”며 “‘위 아래’는 마지막이란 생각을 하고 낸 앨범이었는데, 너무나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덕분에 ‘아 예’란 곡으로 다시 활동할 수 있게 됐다”고 말문을 열었다.

명동 쇼케이스로 첫 활동을 시작한 EXID는 “(쇼케이스 당시) 정말 많은 분들이 와 주셨다. ‘위 아래’ 때 게릴라 공연을 많이 했는데,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의미로 ‘아 예’ 첫 무대도 팬들 앞에서 하기로 했다”면서 “무대 앞을 가득 메워준 팬들을 보니 힘이 생겼다. 활동에 대한 자신감도 얻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회상했다.

이번 ‘아 예’ 활동 콘셉트에 대해 EXID 멤버들은 “건방지고 센 언니가 콘셉트”라고 설명하며 “무대를 본 후 ‘세다’, ‘건방져 보인다’라는 반응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멤버들 모두 미모가 물 올랐다는 반응에 대해선 “우리가 생각해도 미모가 물 오른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며 “대중들의 사랑도 많이 받고, TV도 많이 출연하게 됐다. 카메라 마사지도 많이 받고, 대중들의 무한사랑을 받다 보니 더 예뻐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아 예’에선 일명 ‘게다리춤’이라 불리는 격한 안무가 포인트다. 이번 안무에 대해 EXID 멤버들은 “종아리와 무릎을 많이 사용하다보니, 시리고 아프기도 하다”면서 “준비운동을 많이 하고 있다. 또 이번 활동에서 ‘워커’를 신고 무대에 올라 부담이 덜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워커를 신느라 키를 포기했다. 굉장히 아쉽고, 자신감이 상실됐다”며 “무대에선 춤을 추다보니 신경쓰이지 않는다. 하지만 무대에 내려온 뒤 돌아다닐 땐 유난히 긴 옷을 준비한다. 키를 포기해 아쉽다”고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끝으로 EXID는 ‘아 예’ 활동에 대해 “‘위 아래’의 큰 사랑 덕분에 ‘아 예’ 활동을 할 수 있었다. 그동안 받은 사랑을 팬들에게 돌려드리고 싶다”고 말하며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 조금 더 나아진 모습으로 ‘아 예’ 무대를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EXID는 신곡 ‘아 예’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사진=예당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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