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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과외 작가, 예원 감싸기? "착한애가 마녀로…"

입력 : 2015-04-02 07:00:00 수정 : 2015-04-03 10:5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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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과외' 작가가 논란을 빚고 있는 예원을 옹호해 눈길을 끌고 있다.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의 A작가는 SNS를 통해 "마녀사냥 정말 소름끼치게 무섭다"라며 이태임과 예원의 욕설 논란 속에 예원이 부당한 비난을 받고 있다는 듯한 주장했다.

A작가는 "진실이라곤 0.01%도 안 섞인 찌라시가 미친 듯이 퍼져나가는 것도 무섭고 그냥 가십처럼 장난처럼 그 찌라시를 써서 돌리는 사람들은 자기가 지금 얼마나 무서운 짓을 하는지 알고 있는 걸까"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멀쩡하고 착한 애 하나가 지금 마녀로 몰려 화형 되기 직전인데 왜 다들 깔깔거리고 있지?"라고 격앙된 어조로 글을 시작했다.

이어 "내가 이렇게 원통하고 분통 터지는데 마녀가 된 사람 본인 마음은 어떨까"라며 "그간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는지 그 애가 하루 종일 얼마나 잘 참아냈고 얼마나 의젓하게 행동했고 얼마나 프로다웠는지, 왜 전 스태프가 그 애에게 기립박수 쳐줬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왜 소설을 쓰고 있는 건지"라며 안타까운 심경을 적었다.

해당 글에서 예원이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글의 맥락과 사건의 정황상 예원을 향한 비난을 안타까워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태임과 예원은 '띠과외' 촬영장 욕설논란에 휘말렸다. 먼저 욕설을 한 이태임은 해당 프로그램에서 하차한 뒤 사과하는 것으로 이달초 일단락됐던 사건은 지난달 말 해당 영상이 유출돼 공개되면서 예원 책임론으로 번졌다.

여론의 뭇매 속에 예원 측은 반말을 한 적이 없다고 초기 해명한 데 대해 팬과 이태임 측에 사과했다.

사건의 윤곽을 정확히 알고 있는 해당 프로그램 작가가 한 쪽 당사자의 억울함에 대해 다시 언급하면서 또 다시 논란이 재현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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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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