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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2호 3루타 작렬… 타율 0.179

입력 : 2015-04-01 09:44:09 수정 : 2015-04-01 09:4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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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정세영 기자〕추신수(33·텍사스)가 시원한 3루타를 터뜨렸다.

추신수는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의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시범경기에 6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 3타수 1안타(3루타) 1득점 1타점을 기록했다. 전날 4타수 무안타 부진을 씻어낸 추신수의 시범경기 타율은 1할7푼9리(종전 0.167)로 약간 올랐다.

0-1로 뒤진 2회말 무사 1루에서 장타가 터졌다. 추신수는 좌익수 방향으로 1타점 3루타를 날렸다. 추신수는 다음 타자 에드 루카스의 중전 안타 때 홈을 밟아 득점에도 성공했다. 기세를 올린 텍사스는 이후 희생 번트와 안타를 더해 3-1로 달아났다.

나머지 타석은 아쉬웠다.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좌익수 직선타로 아웃된 추신수는 5회말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랐다. 하지만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또, 6회말에는 삼진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8회초 수비 때 알렉스 버그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텍사스는 이날 컵스에 10-15로 역전패를 당했다.

niners@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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