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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 7년 연속 30골↑ 라이벌 호날두는 퇴장… 희비 엇갈려

입력 : 2015-01-25 10:23:55 수정 : 2015-01-25 14: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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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양대산맥 리오넬 메시와 호날두의 희비가 갈린 하루였다.

25일(한국시간) 메시는 프리메라리가 20라운드 FC바로셀로나와 엘체의 경기에서 홀로 두 골을 뽑으며 7시즌 연속 30골을 기록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시즌 리그 경기에서 21골을 뽑아낸 메시는 유럽 챔피언스리그에서 8골, 국왕컵 2골을 기록해 총 31골로 7년 연속 30골을 기록했다. 메시의 활약에 FC바로셀로나는 6대 0 완승을 거뒀다.

그러나 레알마드리드에서 뛰고 있는 호날두는 코르도바와의 원정 경기에서 후반 37분에 퇴장당했다. 이날 경기는 호날두 축구 인생의 오점으로 남을 몸싸움도 벌어졌다.

호날두는 페널티 지역 안에서 공을 놓고 다투다 상대 수비수 에디마르의 다리 부위를 발로 걷어찼고, 이에 항의하던 다른 선수의 얼굴을 밀치는 등 악행을 보여 심판으로부터 퇴장을 명받았다.  

28골로 리그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는 호날두는 골을 기록하지 못해 메시에게 7골 차로 쫓기게 됐고, 오는 2월 1일 레알 소시에다드전 출전 정지는 물론 추가 징계도 피할 수 없게 됐다.

한편, 호날두는 경기 후 트위터를 통해 "에디마르와 다른 모든 분께 나의 생각 없는 행동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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