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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천둥, 계약 만료…엠블랙은 어떡해?

입력 : 2014-12-16 10:07:41 수정 : 2014-12-17 13:2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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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김용호 기자] 엠블랙의 이준과 천둥이 제이튠과 계약이 만료됐다. 동시에 엠블랙 활동도 종료돼 이준과 천둥은 엠블랙 탈퇴를 선언했다.

이준과 천둥은 16일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해솔(담당변호사 나형진)을 통해 활동계약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법무법인 해솔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의뢰인들(이준과 천둥)을 대리하여 최근 이준과 천둥의 전속계약과 관련한 추측성 보도 등에 대한 정확한 사실관계와 향후 의뢰인들의 활동계획에 대한 분명한 입장을 밝히고자 한다”며 “이준과 천둥은 주식회사 제이튠캠프와의 전속계약과 엠블랙 활동 등이 지난 11월말 커튼콜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모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준과 천둥은 “지난 5년간 아낌없는 응원과 사랑을 보내주신 팬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 더 성숙한 모습으로 팬들에게 보답할 것이다”라고 법무법인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최근 연기자로 두각을 보이고 있는 이준은 현재 MBC에서 방영중인 드라마 ‘미스터백’ 촬영에 전념하고 있고 2NE1 산다라박의 동생인 천둥은 음악공부에 매진할 계획이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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