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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랑 다잡은 훈남들, 스크린 총출동

입력 : 2014-11-27 06:00:00 수정 : 2014-11-27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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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사랑을 모두 쟁취하며 12월 극장가를 훈훈한 기운으로 가득 채울 완벽한 스타들이 있다.

먼저, 첫 주자는 퍼펙트 범죄 액션 ‘파커’로 액션 황제의 귀환을 알리는 제이슨 스타뎀이다. 이미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액션 배우로 정평이 난 제이슨 스타뎀은 무려 20년 나이 차를 극복하고 배우이자 모델인 로지 헌팅턴 휘틀리와 5년째 연애 중이다. 사랑하는 연인을 자주 보기 위해 집을 옮기거나, 공식 석상에도 함께 하며 '사랑꾼'의 모습을 여과 없이 보여주는 제이슨 스타뎀이 영화 ‘파커’에서 실제와 가장 비슷한 캐릭터를 통해 관객들에게 색다른 매력을 어필할 예정이다.

오는 12월 10일 개봉 예정인 ‘파커’는 범죄 세계에서도 지킬 건 지키는 프로 도둑 '파커'(제이슨 스타뎀)와 그를 도와 한몫 단단히 챙기려는 여자 '레슬리'(제니퍼 로페즈)가 보석을 차지하고 배신자들을 처단하는 통쾌한 한탕 작전을 그린 작품. 극 중 모든 일을 원칙대로 해결하는 프로 도둑 '파커' 역을 통해 짜릿한 액션과 치밀한 두뇌 싸움을 선보일 제이슨 스타뎀은 실제와 같이 한 여자만을 사랑하는 순정남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그의 조력자 '레슬리'를 적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위험도 불사한다. 이처럼 '순정 마초' 캐릭터로 완벽히 변신한 제이슨 스타뎀은 올겨울 여성 관객들의 마음까지 단숨에 사로잡을 예정이다. 

한편, 제이슨 스타뎀 외에도 12월엔 사랑에 빠진 남자 배우들이 가득하다. 최근 가장 화제를 모은 이는 바로 12월 4일 ‘덕수리 5형제’를 통해 스크린으로 돌아온 윤상현이다. 가수이자 작곡가 메이비와 결혼을 전제로 열애 중인 윤상현은 극 중 초절정 바른 생활 사나이로 등장하며 강직하면서도 소심한 면모를 선보여 또 다른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12월 10일에 개봉 예정인 영화 ‘사랑에 대한 모든 것’의 주연을 맡은 에디 레드메인 역시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하고 있는 배우다. 올해 6월 그의 여자친구 한나 베그쇼위에게 프로포즈 한 것으로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킨 그는 세상을 바꾼 천재 과학자 '스티븐 호킹'과 변함없는 믿음과 사랑으로 그를 일으켜 세운 여인 '제인 와일드'의 기적 같은 사랑을 그린 ‘사랑에 대한 모든 것’에서도 현실과 같은 멋진 사랑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지막으로 ‘숲속으로’를 통해 오랜만에 판타지 장르의 작품으로 돌아온 조니 뎁은 올해 초 할리우드 신예 배우로 떠오르고 있는 엠버 허드와 약혼을 하며 애정을 과시했다. 조니 뎁과 엠버 허드는 2012년 영화 ‘럼 다이어리’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이후 23살 나이차를 극복하며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이 커플은 평소에도 공식 석상과 서로의 촬영장을 방문하는 등 서로를 아끼는 모습을 스스럼없이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이처럼 사랑과 일, 두 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은 할리우드 남자 스타들의 활약이 돋보이는 하반기 극장가는 그 어느 해보다 따뜻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기백 기자 giback@sportsworld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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