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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역전패에도 활약 인정…평점 7.2점

입력 : 2014-10-20 09:04:52 수정 : 2014-10-20 10:2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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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완지시티 페이스북 캡처
기성용(25·스완지시티)이 스토크시티전 패배에도 활약을 인정받았다.

기성용은 20일(한국시간) 영국 스토크 온 트렌트의 브리타니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20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 스토크시티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소화했다. 하지만 스완지시티는 전반 34분 윌프레드 보니의 선제 페널티킥골을 지키지 못하며 1-2로 역전패했다.

하지만 기성용의 활약은 돋보였다. 기성용은 네 차례 슈팅을 시도해 세 번을 유효슈팅으로 연결했다. 스완지시티가 기록한 유효슈팅 5개 중 3개가 기성용의 것이었다. 상대 베고비치 골키퍼의 선방이 아니었다면 득점으로 연결될 수도 있었다. 특히 1-1로 맞선 후반 20분 문전 혼전 상황에서 기성용은 넘어지는 가운데도 집중력을 잃지 않고 두 차례 슈팅을 시도했지만 모두 골키퍼에게 막혔다. 종료 직전 프리킥도 베고비치 골키퍼를 넘지 못했다.

평가도 좋았다. 경기 후 축구 통계 전문 사이트인 후스코어드닷컴은 기성용에게 평점 7.2점을 부여했다. 웨인 라우틀리지(7.4점)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평가다. 다만, 영국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기성용에게 “초반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며 평점 6점을 매겼다.

한편, 스완지시티는 개막 후 3연승 후 최근 5경기 연속 무패(2무3패) 부진에 빠지며 리그 8위로 떨어졌다.

스포츠월드 체육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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