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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공식입장 발표… 태연은 눈물 호소 "믿어달라"

입력 : 2014-10-02 14:27:11 수정 : 2014-10-02 15: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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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가 소녀시대 퇴출 주장과 관련해 공식입장을 밝힌 가운데, 태연이 팬사인회 현장에서 눈물을 보였다.

1일 중국 팬미팅을 마치고 귀국한 소녀시대 멤버 태연, 티파니, 서현은 청량리에서 태티서 팬사인회 일정을 소화했다.

이날 팬사인회 현장에서 태연과 서현 등 멤버 한 사람씩 울기 시작했고 팬들마저 어찌할 줄 몰라 같이 우는 일이 벌어졌다.

태연은 팬들에게 "처음부터 소녀시대를 지키고 싶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 미안하다"고 사과하며 "한 번만 더 믿어달라"고 팬들에게 호소하며 눈물을 보였다. 태연의 이야기를 듣고 함께 있던 티파니와 서현 역시 눈물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같은 날 제시카는 자신의 패션브랜드 '블랑'과 관련해 "소속사 SM과 멤버들에게 사업 준비 단계부터 최근까지 수차례에 걸쳐 사업에 관해 충분히 논의하고 이해를 구해왔다"며 "소속사로부터 사업병행에 대한 동의와 허락을 받았고, 멤버들로부터도 축하를 받으면서 사업을 시작했다"고 공식입장을 발표했다. 

그러나 그는 "론칭 불과 한 달 만인 9월초에 멤버들은 돌연 입장을 바꾸고 회의를 소집했으며 이후 정당한 이유 없이 사업을 그만두던지 소녀시대를 떠나던지 양자택일 하라는 요구를 해왔다"고 밝혀 논란이 됐다.

이 가운데 태연이 이날 열린 청량리 팬싸인회 현장에서 "처음부터 소녀시대를 지키고 싶다는 생각 밖에 없었다. 미안하다"며 "한 번만 더 믿어달라"고 팬들에게 호소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면서 온라인상 여론이 급격하게 변했다.

태연 눈물 호소 소식에 누리꾼들은 "태연 눈물 호소 한다고 될 일은 아닌 듯" "태연 눈물 호소, 정확한 근거를 대면서 팩트를 밝혀야지 무조건 운다고 되나" "태연 눈물 호소, 진실이 빨리 밝혀지길" "태연 눈물 호소, 누굴 믿어야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태연은 지난 6월에도 엑소 백현과의 열애설과 관련 일본 콘서트를 위한 출국 현장에서 눈시울을 붉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스포츠월드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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