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제시카, 패션 사업 욕심 때문에…소녀시대 갈등 증폭

입력 : 2014-09-30 11:30:07 수정 : 2014-09-30 13:19:25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제시카가 소녀시대에서 퇴출된 이유가 ‘패션 사업’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제시카는 지난 8월 패션 브랜드 ‘블랑'(BLANC)’을 론칭했다. 이는 그의 남자친구 타일러권이 함께했다. 타일러권은 제시카의 이름을 이용해 상당부분 투자를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다. 제시카는 자신의 돈도 투자했을 정도로 패션 사업에 애착을 보였다. 최근에는 제시카의 선글라스까지 출시했다. 그러나 이 사업에 대해 소녀시대 다른 멤버들과의 갈등이 증폭돼 결국 소녀시대에서 빠지라는 통보를 받았다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30일 오전 제시카의 웨이보에는 “다가오는 공식 스케줄을 기대하며 준비하고 있었으나 회사와 8명으로부터 오늘부로 저는 더 이상 소녀시대의 멤버가 아니다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저는 소녀시대 활동을 우선시하며 적극적으로 전념하고 있는데 정당치 않은 이유로 이런 통보를 받아서 매우 당혹스럽습니다”라는 글이 영문과 한글로 게재됐다. 제시카가 소속사와 소녀시대 멤버들로부터 퇴출 통보를 받았다는 것. 현재 이 글은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과 SNS을 통해 확산되고 있으며, 제시카 웨이보에 올라온 글의 진위 여부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소녀시대의 중국 출국 현장에서도 제시카만 빠진 상태여서, 의혹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 그러나 SM엔터테인먼트는 아직 공식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김용호 기자 cassel@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