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월드

검색

최민수, '오만과 편견'으로 안방극장 컴백

입력 : 2014-09-23 10:35:09 수정 : 2014-09-23 10:53:39

인쇄 글씨 크기 선택 가장 작은 크기 글자 한 단계 작은 크기 글자 기본 크기 글자 한 단계 큰 크기 글자 가장 큰 크기 글자

배우 최민수가 MBC 새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 출연을 최종적으로 확정지었다.

최민수는 오는 10월 첫 방송될 MBC 새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이현주 극본, 김진민 연출)에서 부장검사 문희만 역을 맡아 1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최진혁, 백진희와 함께 신뢰감 높이는 라인업을 결성, 극의 중심에서 이야기를 이끌어나간다.

무엇보다 최민수가 맡은 문희만 역은 눈치 빠르고 계산에 탁월한 ‘출세 지향형 보신주의자’로 동기 중 가장 먼저 부장 자리에 오른 엘리트 검사. 세상의 정의를 찾는 일보다는 실적을 올리는 일에만 공을 들이는 면이 있지만, 과거 굵직굵직한 사건들을 해결해낸 화려한 이력으로 조직 내에서 실력을 인정을 받고 있는 인물이다. 특히 부장 검사 문희만 역의 최민수는 극중 ‘민생안정팀’에서 수석 검사 구동치 역 최진혁, 수습 검사 한열무 역 백진희 등과 함께 부대끼며 생활하게 된다. ‘민생안정팀’은 ‘4악 척결’이라는 거창한 모토를 달고 있지만, 실상은 각종 사건사고로 위기를 맞은 검찰 홍보를 위해 윗사람들에게 버림 받고 승진에 물 먹은 검찰청 루저들로 급조된 돌연변이 팀. 최민수, 최진혁, 백진희가 어떻게 ‘민생안정팀’으로 모이게 됐는지, 그 속에서 과연 어떤 사건, 사고를 맞이하게 될지 극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그런가하면 최민수는 KBS ‘칼과 꽃’의 연개소문 역 이후 1여 년 만에 브라운관으로 복귀하는 상태. 현재 최민수는 대본을 바탕으로 자신이 맡은 검사 문희만이라는 역할을 심층 분석, 캐릭터를 보다 생동감 있게 표현할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는 귀띔이다. 그 동안 여러 작품을 통해 다양한 역할을 자신만의 개성으로 소화해내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던 최민수가 이번에는 또 어떤 색깔 있는 악역 검사 캐릭터를 탄생시키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오만과 편견’은 ‘야경꾼일지’ 후속으로 오는 10월 첫 방송된다.

최정아 기자 cccjjjaaa@sportsworldi.com

[ⓒ 세계비즈앤스포츠월드 & sportsworldi.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

연예
스포츠
라이프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