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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 550만 손익분기점도 못넘나…‘명량’에 밀린 설움

입력 : 2014-08-30 14:39:35 수정 : 2014-08-30 14: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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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도:민란의 시대’는 500만을 찍을 수 있을까.

지난달 23일 개봉한 '군도'는 개봉 첫 날 55만을 동원하며 역대 최고 오프닝 기록을 깼다. 이후에도 48시간만에 100만명, 4일 만에 200만, 5일만에 300만명을 넘어서는 등 침체됐던 한국영화 시장의 부흥을 알렸다.

그러나 ‘명량’이 개봉하면서개봉하면서 해당 기록들은 전부 '명량' 차지가 됐다. '명량'에 밀려 크게 상승세가 떨어진 '군도'는 '해적: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까지 가세하면서 급격히 탄력을 잃었고 결국 배급사 기준 손익분기점인 관객수 550만명마저 넘기지 못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군도'는 29일, 5개 스크린에서 6회 상영되며 83명을 동원했으며 누적관객수는 477만1321명이다.

한편 조선 후기 탐관오리들이 판치는 세상을 통쾌하게 뒤집는 의적들의 이야기를 그린 '군도'는 하정우 강동원 조진웅 이성민 이경영 마동석 정만식 윤지혜 김성균 등 호화 캐스팅으로 관심을 모았다.

스포츠월드 연예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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