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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아 오마주 논란… 작사한 비투비 현식 "티 내고 싶었다"

입력 : 2014-08-01 15:29:17 수정 : 2014-08-01 17: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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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주 논란에 휘말린 현아의 미니앨범 수록곡 '어디부터 어디까지'의 음원 서비스가 결국 중단됐다.

1일 현아 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현아의 세 번째 미니 음반 수록곡 중 '어디부터 어디까지'의 오마주 건과 관련하여 발생한 문제에 거듭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8월 1일 오전 11시를 기점으로 전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한 해당 곡 '어디부터 어디까지'에 대한 온라인 음원 서비스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더불어 향후 추가 제작되는 현아의 음반에서도 본 음원을 제외할 것임을 알려드리는 바”라고 덧붙였다.이다"라고 덧붙였다.

오마주란, 다른 작가나 감독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특정 대사나 장면 등을 인용하는 것을 말한다.

현아의 새 앨범 수록곡 '어디부터 어디까지'의 가사가 god 6집 앨범 수록곡 '반대가 끌리는 이유'의 가사와 유사해 오마주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작곡 및 작사를 맡은 그룹 비투비 멤버 임현식은 "'어디부터 어디까지' 가사에 god 선배님 컴백 축하와 존경의 의미로 오마주했습니다. 현아, 현식이가 god 팬이란 걸 티 내고 싶었습니다"라고 해명했다.

현아 오마주 논란에 누리꾼들은 "현아 오마주 논란, 써보고 문제 삼으면 오마주 되는건가?" "현아 오마주 논란 당황스럽네" "현아 오마주 논란, 말 안하고 그냥 쓰면 오마주?" "오마주라기에는 좀..." "오마주 논란, 팬인 걸 티내고 싶었대 해명 참" "오마주든 뭐든 이번에 컴백 하는 활동 그룹인데 미리 얘기는 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뉴스팀
사진=현아 '빨개요' 뮤직비디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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